◎남·북·미 회담후 중국 참여 방식
북한은 한국과 미국이 제의한 4자회담을 열기에 앞서 남북한과 미국이 참석하는 3자회담을 먼저 열고 이후 여건이 조성되면 중국이 참여하는 이른바 「3+1」 형식을 제의했다.
유엔주재 북한대표부의 한성렬 공사는 23일(미 동부시간) 북한측이 지난주 뉴욕에서 개최된 3자설명회 후속회의에 참석한 남북한과 미국의 대표단장들간에 열린 지난 20일의 비공식 회의에서 이같은 「3+1」형식을 제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북한이 「3+1」 형식을 제의한 이유로 ▲북한의 법적·정치적 지위가 해결되고 ▲4자회담에 대한 신뢰가 조성되는 단계에서 중국이 참석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워싱턴=나윤도·도쿄=강석진 특파원>
북한은 한국과 미국이 제의한 4자회담을 열기에 앞서 남북한과 미국이 참석하는 3자회담을 먼저 열고 이후 여건이 조성되면 중국이 참여하는 이른바 「3+1」 형식을 제의했다.
유엔주재 북한대표부의 한성렬 공사는 23일(미 동부시간) 북한측이 지난주 뉴욕에서 개최된 3자설명회 후속회의에 참석한 남북한과 미국의 대표단장들간에 열린 지난 20일의 비공식 회의에서 이같은 「3+1」형식을 제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북한이 「3+1」 형식을 제의한 이유로 ▲북한의 법적·정치적 지위가 해결되고 ▲4자회담에 대한 신뢰가 조성되는 단계에서 중국이 참석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워싱턴=나윤도·도쿄=강석진 특파원>
1997-04-25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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