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한보국정조사특위(위원장 현경대)는 19일 이석채 전 청와대경제수석과 박만수 한국리스대표를 증인으로 출석시킨 가운데 청문회를 열어 한보특혜대출과 부도처리과정에서 청와대가 개입했는지 등을 집중 추궁했다.
이 전 수석은 『지난 1월22일 한보 정태수 총회장이 경영권 포기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부도처리가 불가피하다는 점을 대통령께 보고했고 이에 대해 대통령이 「부도가 나는 경우라도 중소기업의 피해에 대해 만반의 대책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 전 수석은 『지난 1월22일 한보 정태수 총회장이 경영권 포기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부도처리가 불가피하다는 점을 대통령께 보고했고 이에 대해 대통령이 「부도가 나는 경우라도 중소기업의 피해에 대해 만반의 대책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1997-04-21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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