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할아버지가 치매로 고통 받는 아내를 살해한뒤 아파트 12층에서 투신,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18일 상오 6시20분쯤 경남 울산시 남구 야음2동 동부아파트 304동 앞 화단에 이 아파트 1205호에 사는 이상관씨(79)가 숨져있는 것을 아파트 경비원 김영헌씨(63)가 발견했다.
또 같은 시각 이 아파트 이씨 방에서 이씨의 아내 정순진씨(77)가 넥타이로 목이 졸려 숨져있는 것을 아들 세희씨(50·사업)가 발견했다.<울산=이용호 기자>
18일 상오 6시20분쯤 경남 울산시 남구 야음2동 동부아파트 304동 앞 화단에 이 아파트 1205호에 사는 이상관씨(79)가 숨져있는 것을 아파트 경비원 김영헌씨(63)가 발견했다.
또 같은 시각 이 아파트 이씨 방에서 이씨의 아내 정순진씨(77)가 넥타이로 목이 졸려 숨져있는 것을 아들 세희씨(50·사업)가 발견했다.<울산=이용호 기자>
1997-04-19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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