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훈 대한적십자사 총재는 18일 대북지원을 논의하기 위한 남북 적십자회담의 개최를 북한적십자회에 공식 제의했다.
강총재는 이날 상오 판문점 직통전화로 북한적십자회 중앙위원회 이성호 위원장대리 앞으로 보낸 전화통지문을 통해 『귀측에 대한 구호식량 및 물품제공에 따른 절차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남북적십자간 대표접촉을 가질 것을 제의한다』면서 『대표접촉은 쌍방 적십자 사무총장(서기장)급을 수석대표로 하여 각기 3명씩의 대표가 가급적 빠른 시일내에 판문점에서 가지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강총재는 회담제의 배경과 관련,『최근 국제기관 단체들을 통해 전해지고 있는 어려운 식량사정을 접하면서 같은 민족으로서 깊은 우려와 함께 적십자인의 사명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됐다』면서 『우리가 지난 3월 민간차원의 대북지원을 확대하기로 한 것을 계기로 식량과 물품이 신속하고 원활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남북 적십자인이 만나 직접 협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최병렬 기자>
강총재는 이날 상오 판문점 직통전화로 북한적십자회 중앙위원회 이성호 위원장대리 앞으로 보낸 전화통지문을 통해 『귀측에 대한 구호식량 및 물품제공에 따른 절차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남북적십자간 대표접촉을 가질 것을 제의한다』면서 『대표접촉은 쌍방 적십자 사무총장(서기장)급을 수석대표로 하여 각기 3명씩의 대표가 가급적 빠른 시일내에 판문점에서 가지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강총재는 회담제의 배경과 관련,『최근 국제기관 단체들을 통해 전해지고 있는 어려운 식량사정을 접하면서 같은 민족으로서 깊은 우려와 함께 적십자인의 사명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됐다』면서 『우리가 지난 3월 민간차원의 대북지원을 확대하기로 한 것을 계기로 식량과 물품이 신속하고 원활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남북 적십자인이 만나 직접 협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최병렬 기자>
1997-04-19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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