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하오 6시쯤 전북 고창군 무장면 이귀덕씨(48·여) 집 작은 방에서 이씨의 아들 박형구군(16·Y종고 1년))이 농약을 마시고 신음중인 것을 어머니 이씨가 발견,병원으로 옮겼으나 9일 하오 7시쯤 숨졌다.
경찰은 박군이 병원에서 『같은 반에 있는 진모군이 돈을 가져오지 않으면 죽여버리겠다고 협박했다』고 말했다는 가족들의 말에 따라 박군이 폭력과 협박을 견디지 못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경찰은 박군이 병원에서 『같은 반에 있는 진모군이 돈을 가져오지 않으면 죽여버리겠다고 협박했다』고 말했다는 가족들의 말에 따라 박군이 폭력과 협박을 견디지 못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1997-04-11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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