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보사건과 김현철씨 비리 의혹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검사장 심재륜)는 8일 이른바 「정태수 리스트」에 오른 20여명의 정치인들을 전원 소환해 조사하기로 최종 방침을 정했다.
검찰은 이를 위해 9일 수감 중인 한보그룹의 정태수 총회장과 김종국 전 재정본부장을 불러,정치인들에게 건넨 돈의 액수 및 명목,시점 등을 조사키로 했다.
검찰은 이와 함께 한보철강 채권은행단의 거액 대출 경위에 대한 기초조사를 마무리하고 이형구·김시형 전·현직 산업은행총재와 장명선외환은행장,박석태 제일은행 전 상무 등을 빠르면 9일 소환·조사하기로 했다.〈관련기사 5·23면〉
검찰은 특히 한이헌 전 청와대경제수석이 은행 여신 규정을 어기는 줄 알면서 김산은총재에게 대출 압력을 행사한 것으로 드러나면 한 전 수석도 배임의 공범 혐의로 사법처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날 현철씨의 자금관리인으로 알려진 (주)심우 대표 박태중씨(38)가 운영했던 의류업체 (주)파라오의 주주였던 남정무역 대표 김세호씨를 소환,파라오의매각 경위 등을 추궁했으며 심우의 윤모 과장을 소환,회사 자금 운영내역 등을 조사했다.<강동형·박은호 기자>
검찰은 이를 위해 9일 수감 중인 한보그룹의 정태수 총회장과 김종국 전 재정본부장을 불러,정치인들에게 건넨 돈의 액수 및 명목,시점 등을 조사키로 했다.
검찰은 이와 함께 한보철강 채권은행단의 거액 대출 경위에 대한 기초조사를 마무리하고 이형구·김시형 전·현직 산업은행총재와 장명선외환은행장,박석태 제일은행 전 상무 등을 빠르면 9일 소환·조사하기로 했다.〈관련기사 5·23면〉
검찰은 특히 한이헌 전 청와대경제수석이 은행 여신 규정을 어기는 줄 알면서 김산은총재에게 대출 압력을 행사한 것으로 드러나면 한 전 수석도 배임의 공범 혐의로 사법처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날 현철씨의 자금관리인으로 알려진 (주)심우 대표 박태중씨(38)가 운영했던 의류업체 (주)파라오의 주주였던 남정무역 대표 김세호씨를 소환,파라오의매각 경위 등을 추궁했으며 심우의 윤모 과장을 소환,회사 자금 운영내역 등을 조사했다.<강동형·박은호 기자>
1997-04-09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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