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 코언 미 국방장관은 설사 한반도에 항구적인 평화체제가 정착된다고 해도 미국은 한국과 일본등 아시아·태평양지역에 약 10만명 정도의 군대를 계속 주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과 일본으로 향하는 도중 미 태평양사령부를 방문하기 위해 하와이에 5일 기착한 코언 장관은 이날 수행기자들과 회견을 갖고 한반도의 평화적인 통일이 이 지역에 대한 미국의 군사적인 공약 수준에는 주요한 변화를 가져오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워싱턴=김재영 특파원>
한국과 일본으로 향하는 도중 미 태평양사령부를 방문하기 위해 하와이에 5일 기착한 코언 장관은 이날 수행기자들과 회견을 갖고 한반도의 평화적인 통일이 이 지역에 대한 미국의 군사적인 공약 수준에는 주요한 변화를 가져오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워싱턴=김재영 특파원>
1997-04-07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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