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유화부문 두자리수 증가
수출전선에 조금씩 숨통이 트이는 듯하다.
수출이 완연한 회복세는 아니지만 최근의 수출증가율 추이를 보면 부진의 늪에서 벗어나는 모습이다.정부 관계자들도 수출전망을 비교적 긍정적으로 보고있다.물론 이같은 수출기조의 회복이 구조적인 가를 판단하기엔 이르다.
통상산업부가 잠정 집계한 지난달 수출은 1백13억달러로 전년동기보다 2.9%가 감소했다.그러나 월별 수출증가율이 1월 마이너스 8.7%,2월 마이너스 4.8% 등으로 감소폭이 줄어드는 모습이다.
수출감소세 둔화에는 반도체 가격반등과 자동차,철강,석유제품의 수출회복이 결정적인 요인이다.
16메가 D램의 현물시세가 지난 1월 5달러 50센트∼6달러50센트에서 2월에 8달러50센트∼9달러50센트,3월에는 11달러수준까지 올라 가라앉기만하던 반도체 수출부진에 제동역할을 하고 있다.또 1∼2월중 파업으로 부진했던 자동차의 수출도 회복세를 타고 있고 철강 및 석유제품의 수출도 두자리수 증가율이 유지하고 있어 수출회복에 가세하고 있다.
그러나 이같은 일부품목의 수출호조에도 불구하고 기계류 등 핵심품목의 어려움은 지속되고 있다.통산부 관계자는 『수출품의 60%가 일본과 경쟁하고 있어 달러화에 대해 원화보다 엔화의 절하폭이 커 기계류와 자동차 등 중공업 제품의 수출이 고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따라서 2·4분기 수출은 반도체의 수출회복과 엔저가 좌우할 것으로 전망하는 이들이 많다.<박희준 기자>
수출전선에 조금씩 숨통이 트이는 듯하다.
수출이 완연한 회복세는 아니지만 최근의 수출증가율 추이를 보면 부진의 늪에서 벗어나는 모습이다.정부 관계자들도 수출전망을 비교적 긍정적으로 보고있다.물론 이같은 수출기조의 회복이 구조적인 가를 판단하기엔 이르다.
통상산업부가 잠정 집계한 지난달 수출은 1백13억달러로 전년동기보다 2.9%가 감소했다.그러나 월별 수출증가율이 1월 마이너스 8.7%,2월 마이너스 4.8% 등으로 감소폭이 줄어드는 모습이다.
수출감소세 둔화에는 반도체 가격반등과 자동차,철강,석유제품의 수출회복이 결정적인 요인이다.
16메가 D램의 현물시세가 지난 1월 5달러 50센트∼6달러50센트에서 2월에 8달러50센트∼9달러50센트,3월에는 11달러수준까지 올라 가라앉기만하던 반도체 수출부진에 제동역할을 하고 있다.또 1∼2월중 파업으로 부진했던 자동차의 수출도 회복세를 타고 있고 철강 및 석유제품의 수출도 두자리수 증가율이 유지하고 있어 수출회복에 가세하고 있다.
그러나 이같은 일부품목의 수출호조에도 불구하고 기계류 등 핵심품목의 어려움은 지속되고 있다.통산부 관계자는 『수출품의 60%가 일본과 경쟁하고 있어 달러화에 대해 원화보다 엔화의 절하폭이 커 기계류와 자동차 등 중공업 제품의 수출이 고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따라서 2·4분기 수출은 반도체의 수출회복과 엔저가 좌우할 것으로 전망하는 이들이 많다.<박희준 기자>
1997-04-06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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