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음 부탁한 적 없다”/이성재 의원,박경식씨 주장 반박

“녹음 부탁한 적 없다”/이성재 의원,박경식씨 주장 반박

박대출 기자 기자
입력 1997-03-14 00:00
수정 1997-03-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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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0월 처음 만나… 녹음 95년것”

「김현철씨 태풍」을 몰고온 박경식씨의 녹음테이프를 놓고 박씨와 국민회의 이성재 의원이 「녹음 지시」공방을 벌이고 있다.

이의원은 13일 자신이 녹음을 지시한 것으로 박씨가 언급하자 펄쩍 뛰었다.이의원은 『지난해 10월22일 신한국당 이홍구 대표가 메디슨 대표 이민화씨를 「우리 시대 영웅」이라고 연설해 이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날 처음으로 박씨를 만났다』고 주장했다.그는 『박씨는 병원 CC TV로 모든 출입자들을 녹화하고 전화도 녹음했으며 현철씨의 YTN 인사개입 내용은 95년 1월에 녹음된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또 『김현철씨를 비롯한 고위 인사가 언제 전화를 할지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서 녹음을 부탁할 수 없다』며 『박씨에게 수차례 녹음테이프를 달라고 했으나 분실했다는 등의 이유로 주지 않다가 지난해 11월21일 한겨레신문에 보도되기 며칠전 테이프를 주는 등 경계하던 사람이 내 지시에 의해 녹음을 했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말했다.

김명희 서울시의원, 강북구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체계 변경 예정지 현장답사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명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1)은 지난 7일 ‘강북구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체계 변경 예정지’를 직접 찾아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공사 추진계획과 교통안전 대책 등을 확인했다. 그간 도봉로 대한병원교차로에서 광산사거리 방면 노해로로 진입하려면 덕릉로나 강북구청사거리 방향으로 약 500m가량 돌아가야만 했다. 이로 인해 이동 거리와 소요 시간이 늘어나며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계속해서 이어졌고, 도봉로에서 노해로 방향으로의 안전하고 원활한 통행을 담보할 좌회전 신호 신설 요구가 꾸준히 이어져 왔다. 김 의원은 주민 숙원이었던 좌회전 신호 신설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8월 강북구 수유3동 3920가구의 뜻을 모은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허용 주민 요청서’를 서울시에 직접 전달했다. 이후 서울시 및 서울경찰청 실무 담당자들과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해 온 결과, 지난 9월 21일 서울경찰청 교통안전심의에서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신설 안건이 최종적으로 가결됐다. 서울시는 교통안전심의 통과에 따라 10월 중순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북부도로사업소 및 강북구청 등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10월 중 곧바로 공사에 착수해 올해 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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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씨는 전날 기자회견에서 『이의원과김희완 당시 서울송파갑지구당위원장(현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찾아와 「발뺌하면 그만이니 녹음하라」고 해서 현철씨 전화통화 내용을 녹음했다』고 말했다.<박대출 기자>

1997-03-14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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