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화녹음 충고한적 없다”/김희완씨,박씨 주장 부인

“통화녹음 충고한적 없다”/김희완씨,박씨 주장 부인

입력 1997-03-13 00:00
수정 1997-03-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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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김희완 정무부시장은 12일 정부 고위층과의 통화내용을 녹음해둘 것을 충고했다는 박경식씨의 주장과 관련,『충고를 한 사실이 없다』며 전면 부인했다.

김부시장은 『박씨가 의료기기 제조업체인 메디슨과의 분쟁과정에서 도움을 요청,지난해 9월 이성재 의원(국민회의)과 함께 병원을 방문해 소송관련 자료와 녹음테이프 등을 받았으나 당시로서는 비리를 입증할만한 증거가 되지 못해 도움을 주지못했다』면서 『박씨의 주장은 메디슨과의 분쟁건 및 김현철씨와 자신간의 통화내용 녹음작업이 자기 혼자 한 일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나를 끌어들인것 같다』고 해명했다.

김명희 서울시의원, 강북구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체계 변경 예정지 현장답사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명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1)은 지난 7일 ‘강북구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체계 변경 예정지’를 직접 찾아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공사 추진계획과 교통안전 대책 등을 확인했다. 그간 도봉로 대한병원교차로에서 광산사거리 방면 노해로로 진입하려면 덕릉로나 강북구청사거리 방향으로 약 500m가량 돌아가야만 했다. 이로 인해 이동 거리와 소요 시간이 늘어나며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계속해서 이어졌고, 도봉로에서 노해로 방향으로의 안전하고 원활한 통행을 담보할 좌회전 신호 신설 요구가 꾸준히 이어져 왔다. 김 의원은 주민 숙원이었던 좌회전 신호 신설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8월 강북구 수유3동 3920가구의 뜻을 모은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허용 주민 요청서’를 서울시에 직접 전달했다. 이후 서울시 및 서울경찰청 실무 담당자들과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해 온 결과, 지난 9월 21일 서울경찰청 교통안전심의에서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신설 안건이 최종적으로 가결됐다. 서울시는 교통안전심의 통과에 따라 10월 중순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북부도로사업소 및 강북구청 등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10월 중 곧바로 공사에 착수해 올해 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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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시장은 또 박씨로부터 입수한 현철씨와의 통화내용 녹음테이프를 이용,법원에 계류중이던 홍준표 의원(신한국당) 불기소처분에 대한 재정신청건을 놓고 현철씨 등 여권의 고위 관계자들과 「물밑거래를 벌였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일고의 가치도 없다고 일축했다.

1997-03-13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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