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에만 7만8천명… 재산 4,210억불 소유/인구당 거부비율 아랍에미리트 2.5% 최고
【아부다비 AFP 연합】 걸프 아랍 국가들중 백만장자(거부)는 18만 5천명에 이르며 이들이 소유한 부는 7천1백80억 달러에 이르고 거부들중 절반가량이 사우디아라비아에 뿌리를 두고있다고 미국의 투자은행 메릴 린치가 발표했다.
메릴 린치는 아랍에미리트연합의 일간 알 이티하드에 걸프협력회의(GCC)회원국의 거부에 관한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세계 석유 부의 4분의 1을 점하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엔 백만장자가 7만8천명이나 있고 이들이 소유한 부는 4천2백10억 달러에 달한다고 밝혔다.
또 아랍에미리트에도 5만9천명의 거부가 1천6백억 달러를 갖고있고 쿠웨이트엔 3만6천명의 부자가 9백80억 달러를 갖고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나머지 백만장자들은 카타르·오만·바레인 등 GCC 3개국에 분포돼 있었다.
또 인구당 거부의 비율은 아랍에미리트연합이 2.5%로 가장 높았고 그다음은 2%의 쿠웨이트였으며 사우디아라비아는 0.4%로 이들 나라에 비해선 상대적으로 낮았다.
아랍에미리트연합·쿠웨이트·사우디아라비아 등 GCC 3개국은 세계 석유매장량의 45%를 점하고 있는 한편 세계석유공급량의 16%를 차지하고 있다.
【아부다비 AFP 연합】 걸프 아랍 국가들중 백만장자(거부)는 18만 5천명에 이르며 이들이 소유한 부는 7천1백80억 달러에 이르고 거부들중 절반가량이 사우디아라비아에 뿌리를 두고있다고 미국의 투자은행 메릴 린치가 발표했다.
메릴 린치는 아랍에미리트연합의 일간 알 이티하드에 걸프협력회의(GCC)회원국의 거부에 관한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세계 석유 부의 4분의 1을 점하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엔 백만장자가 7만8천명이나 있고 이들이 소유한 부는 4천2백10억 달러에 달한다고 밝혔다.
또 아랍에미리트에도 5만9천명의 거부가 1천6백억 달러를 갖고있고 쿠웨이트엔 3만6천명의 부자가 9백80억 달러를 갖고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나머지 백만장자들은 카타르·오만·바레인 등 GCC 3개국에 분포돼 있었다.
또 인구당 거부의 비율은 아랍에미리트연합이 2.5%로 가장 높았고 그다음은 2%의 쿠웨이트였으며 사우디아라비아는 0.4%로 이들 나라에 비해선 상대적으로 낮았다.
아랍에미리트연합·쿠웨이트·사우디아라비아 등 GCC 3개국은 세계 석유매장량의 45%를 점하고 있는 한편 세계석유공급량의 16%를 차지하고 있다.
1997-03-10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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