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쓰레기 이렇게 줄이자”/환경부 모범사례집 발간

“음식쓰레기 이렇게 줄이자”/환경부 모범사례집 발간

김인철 기자 기자
입력 1997-02-27 00:00
수정 1997-0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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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량·자원화 사례 등 70여건 수록/기관·업소 등 배포… 생활지침으로

『콩나물국은 잘 쉴뿐더러 냉장고에 두었다가 다시 끓이면 맛이 떨어지므로 시원한 냉국수 국물로 사용하면 색다른 맛을 즐길수 있다』­서울시 송파구 「푸른 주부들의 모임」

『잔반을 남기는 사원에게 500∼2천원의 벌금을 부과하는 한편 남은 밥으로 식혜와 숭늉 등을 만들어 후식으로 제공』­경기도 수원시 삼성코닝

환경부가 26일 펴낸 「음식물쓰레기 관리정책및 기술동향과 감량화·자원화 실천사례」라는 제목의 홍보책자에 실린 내용의 일부다.음식물쓰레기 감량화를 위한 구체적인 실천 사례 및 지침을 소상하게 소개하고 있다.

환경부는 올들어 서울신문사와 함께 범국민캠페인으로 펼치고 있는 음식물쓰레기 50% 줄이기운동과 관련,홍보책자 3천부를 제작해 전국 공공기관 및 사회단체,교육·연수기관 등 1천106개 관련기관에 무료로 배포했다.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운동의 필요성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정부의 음식물쓰레기 관리정책 및 처리기술 개발 동향 등 정보를 종합적으로 담고 있다.

특히 가정 및 음식점,기업·병원·지방자치단체 등의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사례 25건을 비롯,퇴비·사료로 재활용하는 사례 45건 등 모두 70건의 실천사례를 수록,누구나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활용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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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신관호 폐기물관리과장은 『음식물쓰레기를 줄여야 한다는 국민적 공감대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많은 국민들이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몰라 동참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가정 및 음식점,집단급식소 등에서 홍보책자에 담긴 실천사례를 활용,음식물쓰레기 줄이기운동을 적극 실천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책자에 관한 문의는 환경부 폐기물정책과 (02)500­4310∼1.<김인철 기자>
1997-02-27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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