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주?교통좋아 이미 지방행 소지
이한영씨 저격범들은 어디로 갔을까.합동수사본부는 일단 은신과 도주의 두갈래로 수사 방향을 잡고 있다.
범인들이 성남 일원에 아직 은신해 있을수 있다는 추정은 중간 도시적 성격 때문이다.
성남은 지리적으로 수도 서울과 가까우면서도 비닐 하우스촌이 적지않게 남아 있는 등 농촌 냄새가 강한 도시다.인력 동원에 어려움이 있는 공안당국의 손길이 서울보다 상대적으로 덜 미칠수 있다.범인들로서는 아지트로 삼을수 있는 여건이 갖춰져 있는 셈이다.
수사본부는 이같은 점을 감안해 성남 일원의 야산과 숙박업소 등 은거 가능 지역 2천525곳을 대상으로 2천803명의 인력을 동원,임시 검문과 수색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도주했다는 추정은 지리적 조건과 교통 여건 탓이다.분당구는 자동차로 3∼10분 정도면 시속 80㎞이상의 속력으로 전국 어디로든지 빠져 나갈수 있는 교통 요충지다.
5분이면 1번 국도를 타고 광주로 갈 수 있다.10분이면 분당을 가로지르는 신설 도로를 타고 수원시내로 진입할 수 있다.경부고속도로도 지척에 있다.15∼20분 정도면 구리·판교 고속도로도 이용할 수 있다.군·경이 16일 하오 4시쯤 진돗개 하나 발령을 해제한 것도 교통사정을 감안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수사본부는 범인들이 이미 서울이나 강원도·부산 등 지방으로 도주했을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5천만원의 현상금을 내걸고 16일 하오 반상회를 개최해 대국민 홍보와 거동 수상자에 대한 신고 유도에 나선 것도 이같은 점을 고려한 것으로 분석된다.<박현갑·박준석 기자>
이한영씨 저격범들은 어디로 갔을까.합동수사본부는 일단 은신과 도주의 두갈래로 수사 방향을 잡고 있다.
범인들이 성남 일원에 아직 은신해 있을수 있다는 추정은 중간 도시적 성격 때문이다.
성남은 지리적으로 수도 서울과 가까우면서도 비닐 하우스촌이 적지않게 남아 있는 등 농촌 냄새가 강한 도시다.인력 동원에 어려움이 있는 공안당국의 손길이 서울보다 상대적으로 덜 미칠수 있다.범인들로서는 아지트로 삼을수 있는 여건이 갖춰져 있는 셈이다.
수사본부는 이같은 점을 감안해 성남 일원의 야산과 숙박업소 등 은거 가능 지역 2천525곳을 대상으로 2천803명의 인력을 동원,임시 검문과 수색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도주했다는 추정은 지리적 조건과 교통 여건 탓이다.분당구는 자동차로 3∼10분 정도면 시속 80㎞이상의 속력으로 전국 어디로든지 빠져 나갈수 있는 교통 요충지다.
5분이면 1번 국도를 타고 광주로 갈 수 있다.10분이면 분당을 가로지르는 신설 도로를 타고 수원시내로 진입할 수 있다.경부고속도로도 지척에 있다.15∼20분 정도면 구리·판교 고속도로도 이용할 수 있다.군·경이 16일 하오 4시쯤 진돗개 하나 발령을 해제한 것도 교통사정을 감안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수사본부는 범인들이 이미 서울이나 강원도·부산 등 지방으로 도주했을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5천만원의 현상금을 내걸고 16일 하오 반상회를 개최해 대국민 홍보와 거동 수상자에 대한 신고 유도에 나선 것도 이같은 점을 고려한 것으로 분석된다.<박현갑·박준석 기자>
1997-02-18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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