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정부는 14일 북한 황장엽 노동당비서의 망명사건과 관련,한·중 양국간에 원만한 협상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백악관의 마이크 매커리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우리는 망명에 관한 국제규범이 이번 사건에 뒤따라야 한다고 믿는다』면서 『현재 한·중 양국간에 진행되고 있는 정부대 정부간 협상에 국제규범이 적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니컬러스 번스 국무부대변인도 브리핑에서 『우리는 황장엽 비서의 망명 요구 문제가 한·중 양국간에 우호적으로 해결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하고 『두 나라는 이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워싱턴=나윤도 특파원>
백악관의 마이크 매커리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우리는 망명에 관한 국제규범이 이번 사건에 뒤따라야 한다고 믿는다』면서 『현재 한·중 양국간에 진행되고 있는 정부대 정부간 협상에 국제규범이 적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니컬러스 번스 국무부대변인도 브리핑에서 『우리는 황장엽 비서의 망명 요구 문제가 한·중 양국간에 우호적으로 해결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하고 『두 나라는 이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워싱턴=나윤도 특파원>
1997-02-16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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