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철 임금동결/“경쟁력 높이기 동참”/노사 임금교섭 합의

포철 임금동결/“경쟁력 높이기 동참”/노사 임금교섭 합의

입력 1997-02-15 00:00
수정 1997-02-15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포항제철은 97년도 임금을 작년수준으로 동결키로 했다.

포철은 지난 13일 포항본사 대회의장에서 김종진 사장과 이경우 노동조합위원장 및 조창도직장협의회대표 등 노사 양측이 참석한 가운데 97년도 임금교섭을 갖고 정부가 강력히 추진하고 있는 「경쟁력 10% 높이기」시책에 앞장서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노사양측은 올해 임금을 작년수준으로 동결하되 상여금과 월동비·인센티브중 일부를 기본금으로 흡수,복잡한 임금체계를 대폭 단순화하기로 합의했다.이에 따라 상여금중 200%,월동비중 50%,인센티브 100%가 기본급으로 흡수되게 됐다.

윤유진 서울시의원, 교육감으로부터 잠실고 증설 확답 이끌어내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윤유진 의원(국민의힘, 송파1)이 3일 진행된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교육감으로부터 잠실고등학교의 2027학년도 신입생 학급 증설 약속을 받아냈다. 이날 윤 의원은 잠실고의 학급 확충을 강력히 촉구했으며, 교육감은 이에 동의하며 최소 3학급 증설 요구안을 면밀히 검토해 가능한 규모를 최종 보고하겠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질의를 통해 최근 대규모 재건축과 입주로 잠실고 1단계 1지망 경쟁률이 2025학년도 1.14대 1에서 2026학년도 7.86대 1로 급등했고, 잠실4동 인구 또한 2만 2000명 선에서 최근 약 3만 4000명까지 대폭 늘어난 점을 근거로 교육 환경 변화에 맞춘 학급 복원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윤 의원은 “주민들이 이주하고 학생이 줄었을 때는 학급을 줄였다”며 “그렇다면 재건축이 완료되고 주민들이 다시 들어오는 지금은 늘어난 교육 수요에 맞춰 학급도 다시 늘려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이어 “지난 잠실고 학급 증설 토론회에서 학부모 대표는 ‘학급 증설이 아니라 학급 복원이다’고 언급하기도 했는데 교육감도 동의하시냐”고 물었다. 이에 교육감은 “타당한 말씀”이라며 “하지만 한 학급을 늘리려면 선생님
thumbnail - 윤유진 서울시의원, 교육감으로부터 잠실고 증설 확답 이끌어내

노사 양측은 또한 올해부터 시행키로 한 연차휴가 6일의 강제사용을 내년으로 1년간 유보해 직원이 필요할 경우 언제든지 사용케 하는 「리프레시 휴가제도」를 실시,생산성과 직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로 합의했다.<박희준 기자>

1997-02-15 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