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콰도르 정국불안 일단락/의회,새 대통령에 아르테아가 선출

에콰도르 정국불안 일단락/의회,새 대통령에 아르테아가 선출

입력 1997-02-10 00:00
수정 1997-0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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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지지기반 상실 부카람 탄핵 승복

【키토 DPA AFP 연합】 에콰도르 의회는 9일 로살리아 아르테아가(여·40) 현 부통령을 새로운 임시대통령으로 선출함으로써 압달라 부카람 대통령에 대한 의회의 탄핵으로 촉발된 정정불안사태가 일단락됐다.

의회는 이날 파비안 알라르콘 임시대통령 지명자의 사임의사를 받아들이는 한편 6개 정당과 군부의 지지를 받은 아르테아가 부통령을 새로운 임시대통령으로 선출했다.

의회는 그러나 아르테아가 신임 대통령의 임기를 『매우 제한된 기간』으로 한정,다음 대통령선거가 열리는 98년 8월 이전에 새로운 임시대통령을 선출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놨다.

지난 7일 의회에 의해 임시대통령으로 선출됐던 알라르콘은 이날 의회의 결정에 앞서 파코 몬카요 참모총장과 만나 국론분열을 막기 위한 행동을 취할 것이라고 말한 뒤 곧바로 국영 라디오 방송을 통해 사임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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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그동안 의회의 탄핵결정을 인정하지 않고 있던 부카람도 군부가 자신에 대한 지지를 철회하자 같은날 방송된 TV 연설을 통해 의회의 탄핵결정을 처음으로 인정,사태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했다.
1997-02-10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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