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아 “4월 조기 총선”/국가안보평의회 합의

불가리아 “4월 조기 총선”/국가안보평의회 합의

입력 1997-02-06 00:00
수정 1997-02-06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사회당,정부구성 포기

【소피아 AFP AP 연합】 불가리아 사회당은 조기총선을 요구하는 대규모 시위가 연 30일째를 맞은 4일 결국 정부 구성 포기와 오는 4월 조기총선 실시에 동의,수도 소피아 도심이 즉각 춤추는 시민들로 만원을 이루고 승리를 자축하는 차량의 경적과 고함 및 휘파람 소리로 가득찼다.

야당 출신의 중도파 페타르 스토야노프 대통령은 2주전 취임한 이후 위기해소를 위한 중재노력을 계속해 왔으며 이날 총리 및 국회의장과 모든 정당 대표들로 구성된 국가안보평의회를 소집,조기총선을 극적으로 성사시켰다.

합의는 야당이 새로 구성된 사회당 내각의 의회 승인 예정일인 이날 의사당을 인간사슬로 봉쇄하겠다고 선언함으로써 지난달 시위자들이 경찰과 무력충돌 끝에 의사당을 장악하고 약탈했던 폭력시위가 재현될 것이라는 우려 속에 타결됐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와 관련해 현장을 살피고, 중구청에 신속한 보수와 철저한 안전관리를 요청했다. 이번 민원은 남산타운어린이집 학부모들이 파손된 데크로 인해 유모차 이동에 큰 불편을 겪고, 아이들의 보행 안전마저 위협받는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불거졌다. 문제가 된 시설은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 출입구 앞 데크로, 오랜 사용으로 인해 상판이 들뜨고 부서졌을 뿐만 아니라 하부 구조물까지 부식 및 변형이 진행된 상태다. 이 때문에 단순 부분 보수로는 근본적인 안전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진단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해당 구역은 서울시의 ‘안전취약 공공시설 보수·보강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개선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울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자치구가 집행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구 관내 6개 시설에 총 9270만원이 투입된다. 이 중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에는 약 1493만원이 배정되어 데크 상판과 하부 골조를 전면 교체할 예정이며, 공사는 착공일로부터 7일간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사안과 관련해 중구청에는 학부모들의 안전 우려를 전달하고 공사가 지체되지 않도록 조속한 시행을 요청했
thumbnail -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회의가 계속되는 동안 대통령 관저 주변에서 기다리던 시민들은 발표를 마친 스토야노프 대통령을 목마를 태우며 영웅으로 환대했으며 연일 시위가 열리던 의사당 인근 성당 광장에는 10만명이 몰려나와 춤을 추고 소리를 지르고 도로봉쇄 시위에 참여했던 차량들도 일제히 경적을 울리며 승리를 만끽했다.

1997-02-06 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