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도 「미니밀」 경험있는 현역 선호
한보철강의 새 경영체제로 부상했던 박득표이대공라인은 왜 갑자기 물러났을까.역부족을 느껴 물러난 것인가,아니면 다른 이유로 배제된 것인가.현재로서는 역부족을 느끼고 있던 차에 여러가지 주변반응이 탐탁지 않은 것에 따른 복합요인에 의한 것으로 보여진다.
박 전 포철사장이 포철로부터 위탁경영인으로 추천을 받은 것은 포철의 OB중에서 아직 한참 일을 할 63세라는 점과 관리통이란 점이 고려됐었다.박씨는 포철의 추천에 대해 「포괄적인 경영권」이 주어질 경우 이를 수락할 수 있다는 의욕을 보인바 있어 채권은행단이 사실상의 포괄경영권을 위임한 상태라는 점을 고려하면 그의 탈락은 다른 이유가 있을수 밖에 없다.
현재 그의 배제 또는 포기 이유로 세가지 이유가 복합적으로 거론되고 있다.
첫째는 그가 열흘간의 진단결과 당초의 예상보다 당진제철소 현황이 훨씬 어려웠다는 점을 들어야 할 듯하다.처음 알려지기는 당진제철소에 7천억원의 추가자금만 지원되면 정상가동시킬수 있을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그러나 진단결과 2조원이상의 자금이 필요하고 또한 당진제철소의 공정이 자신에게 익숙지 않은 코렉스공법과 미니밀이란 점에서 역부족을 느꼈던 게 아닌가 여겨지고 있다.
미니밀 코렉스 공법과 관련해서는 정부에서도 박득표라인이 고로전문가라는 점을 들어 현역들을 더 선호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이는 안광구 통산부장관이 4일 기자회견에서 『채권은행단이 현역임원 파견을 요청해왔다』고 밝힌데서도 드러나고 있다.현재 포철은 60만t급 미니밀 공장을 성공리에 가동중에 있어 이의 경험이 있는 현역이 필요했을 것이란 분석이다.
이와함께 최근 박태준 전 포철명예회장의 「한보철강은 정부와 철강협회에도 책임」발언과,포철 OB들의 지나친 집결움직임도 포철 현역임원의 법정관리인 변경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란 지적이 나오고 있다.<박희준 기자>
한보철강의 새 경영체제로 부상했던 박득표이대공라인은 왜 갑자기 물러났을까.역부족을 느껴 물러난 것인가,아니면 다른 이유로 배제된 것인가.현재로서는 역부족을 느끼고 있던 차에 여러가지 주변반응이 탐탁지 않은 것에 따른 복합요인에 의한 것으로 보여진다.
박 전 포철사장이 포철로부터 위탁경영인으로 추천을 받은 것은 포철의 OB중에서 아직 한참 일을 할 63세라는 점과 관리통이란 점이 고려됐었다.박씨는 포철의 추천에 대해 「포괄적인 경영권」이 주어질 경우 이를 수락할 수 있다는 의욕을 보인바 있어 채권은행단이 사실상의 포괄경영권을 위임한 상태라는 점을 고려하면 그의 탈락은 다른 이유가 있을수 밖에 없다.
현재 그의 배제 또는 포기 이유로 세가지 이유가 복합적으로 거론되고 있다.
첫째는 그가 열흘간의 진단결과 당초의 예상보다 당진제철소 현황이 훨씬 어려웠다는 점을 들어야 할 듯하다.처음 알려지기는 당진제철소에 7천억원의 추가자금만 지원되면 정상가동시킬수 있을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그러나 진단결과 2조원이상의 자금이 필요하고 또한 당진제철소의 공정이 자신에게 익숙지 않은 코렉스공법과 미니밀이란 점에서 역부족을 느꼈던 게 아닌가 여겨지고 있다.
미니밀 코렉스 공법과 관련해서는 정부에서도 박득표라인이 고로전문가라는 점을 들어 현역들을 더 선호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이는 안광구 통산부장관이 4일 기자회견에서 『채권은행단이 현역임원 파견을 요청해왔다』고 밝힌데서도 드러나고 있다.현재 포철은 60만t급 미니밀 공장을 성공리에 가동중에 있어 이의 경험이 있는 현역이 필요했을 것이란 분석이다.
이와함께 최근 박태준 전 포철명예회장의 「한보철강은 정부와 철강협회에도 책임」발언과,포철 OB들의 지나친 집결움직임도 포철 현역임원의 법정관리인 변경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란 지적이 나오고 있다.<박희준 기자>
1997-02-05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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