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저장소 한계 임박… 현처리방식은 비용 2배/영구저장소 완공시한 내년… 아직 부지결정 못해
【워싱턴 AP 연합】 미국이 핵폐기물처리 문제로 고심하고 있다.미 핵발전업계가 연방항소법원에 대해 에너지부가 내년에 방사성 폐기물처리를 시작하도록 명령을 내려줄 것을 요구하고 있으나 마땅한 대안을 찾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워싱턴의 미연방 순회 항소법원은 지난해 여름 에너지부가 오는 98년1월인 핵폐기물 수용시한을 준수하라고 판시했지만,에너지부는 이를 어떻게 이행할 것인지에 대해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았다.
에너지부는 핵폐기물 생산자들에게 정부가 법원이 명령한 시한을 지킬 수 없을 것으로 믿고 있다고 밝히고 오히려 핵발전업계에 현재 수용한계에 거의 다다른 임시 수중저장소를 급속도로 채우고 있는 3만t의 위험폐기물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아이디어를 제공해 줄 것을 요청했다.
지난 82년 제정된 법률은 내년까지 영구 저장소를 완공토록 규정하고 있다.그러나 에너지부는 아직도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로부터 약 160㎞ 떨어진 유카 산악지대에 지하저장소를 건설할 것인지 여부를 검토하고 있는 단계다.에너지부도 오는 2010년까지는 이 지하저장소가 건설되어 개방될 것으로 기대하지 않고 있다.
【워싱턴 AP 연합】 미국이 핵폐기물처리 문제로 고심하고 있다.미 핵발전업계가 연방항소법원에 대해 에너지부가 내년에 방사성 폐기물처리를 시작하도록 명령을 내려줄 것을 요구하고 있으나 마땅한 대안을 찾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워싱턴의 미연방 순회 항소법원은 지난해 여름 에너지부가 오는 98년1월인 핵폐기물 수용시한을 준수하라고 판시했지만,에너지부는 이를 어떻게 이행할 것인지에 대해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았다.
에너지부는 핵폐기물 생산자들에게 정부가 법원이 명령한 시한을 지킬 수 없을 것으로 믿고 있다고 밝히고 오히려 핵발전업계에 현재 수용한계에 거의 다다른 임시 수중저장소를 급속도로 채우고 있는 3만t의 위험폐기물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아이디어를 제공해 줄 것을 요청했다.
지난 82년 제정된 법률은 내년까지 영구 저장소를 완공토록 규정하고 있다.그러나 에너지부는 아직도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로부터 약 160㎞ 떨어진 유카 산악지대에 지하저장소를 건설할 것인지 여부를 검토하고 있는 단계다.에너지부도 오는 2010년까지는 이 지하저장소가 건설되어 개방될 것으로 기대하지 않고 있다.
1997-02-0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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