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대출 금융계 선택이지 정부 관심사 아니다
한승수 부총리는 27일 지난해 8월과 10월 과천 집무실에서 한보그룹 정태수 총회장을 만났다고 말했다.한부총리는 이날 하오 과천 집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그러나 당시 정총회장을 만난 것은 한보철강 대출건이 아니라 한보그룹의 러시아 이르쿠츠크유전개발과 관련된 것이라고 말했다.다음은 일문일답
한보그룹 정태수 총회장을 만난 적이 있는가.
▲지난해 8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정총회장을 집무실에서 만났다.이 자리에는 현정택 당시 대외경제국장이 배석했다(추후 재경원은 8월19일과 10월10일이라고 밝힘).
만난 이유는.
▲당시 한보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러시아 이르쿠츠크 가스전개발사업과 관련,만났다.정총회장이 가스전개발과 관련된 해외투자에 대해 협조를 요청해 해외투자는 한국은행 소관사항이라고 말해줬다.이후 10월에는 정총회장이 해외투자문제가 한은과 잘 마무리됐다며 인사차 찾아와서 만나게 됐다.
그후 또 만나자고 하지 않았나.
▲또 만나자는요청은 있었지만 만나지 않았다.가스전개발사업은 정리된 문제인데 계속 만날 이유가 없지 않은가(재경원은 12월이후 두 차례 면담요청이 있었다고 밝힘).
한보철강과 관련된 대출에 재경원이 관여했나.
▲개인기업에 대한 대출은 은행이 알아서 할 일이지 우리가 관심 기울일 사항이 아니다.또 외부에서는 한보에 대출한 5조여원을 날린 것으로 보고 있으나 지난 25일자로 한보철강의 후취담보를 조사한 결과 대출액보다 1천3백24억을 초과했다.
한보철강과 관련된 대출이 정상적이라고 보는가.
▲경제성이 있다고 판단해서 정총회장은 투자를 했을 것이고 이에 따라 은행도 대출을 해줬을 것이다.그러나 자재비 등 비용이 많이 들어 부도가 나게 된 것이다.<임태순 기자>
한승수 부총리는 27일 지난해 8월과 10월 과천 집무실에서 한보그룹 정태수 총회장을 만났다고 말했다.한부총리는 이날 하오 과천 집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그러나 당시 정총회장을 만난 것은 한보철강 대출건이 아니라 한보그룹의 러시아 이르쿠츠크유전개발과 관련된 것이라고 말했다.다음은 일문일답
한보그룹 정태수 총회장을 만난 적이 있는가.
▲지난해 8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정총회장을 집무실에서 만났다.이 자리에는 현정택 당시 대외경제국장이 배석했다(추후 재경원은 8월19일과 10월10일이라고 밝힘).
만난 이유는.
▲당시 한보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러시아 이르쿠츠크 가스전개발사업과 관련,만났다.정총회장이 가스전개발과 관련된 해외투자에 대해 협조를 요청해 해외투자는 한국은행 소관사항이라고 말해줬다.이후 10월에는 정총회장이 해외투자문제가 한은과 잘 마무리됐다며 인사차 찾아와서 만나게 됐다.
그후 또 만나자고 하지 않았나.
▲또 만나자는요청은 있었지만 만나지 않았다.가스전개발사업은 정리된 문제인데 계속 만날 이유가 없지 않은가(재경원은 12월이후 두 차례 면담요청이 있었다고 밝힘).
한보철강과 관련된 대출에 재경원이 관여했나.
▲개인기업에 대한 대출은 은행이 알아서 할 일이지 우리가 관심 기울일 사항이 아니다.또 외부에서는 한보에 대출한 5조여원을 날린 것으로 보고 있으나 지난 25일자로 한보철강의 후취담보를 조사한 결과 대출액보다 1천3백24억을 초과했다.
한보철강과 관련된 대출이 정상적이라고 보는가.
▲경제성이 있다고 판단해서 정총회장은 투자를 했을 것이고 이에 따라 은행도 대출을 해줬을 것이다.그러나 자재비 등 비용이 많이 들어 부도가 나게 된 것이다.<임태순 기자>
1997-01-28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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