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예무기현대화 주력
【워싱턴 연합】 윌리엄 코언 신임 국방장관(56)은 24일 백악관에서 취임선서를 갖고 미국의 제20대 국방장관에 공식 취임했다.
코언 국방장관은 이날 클린턴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선서를 마친 뒤 『앞으로 세계 어느 지역에서 위기가 발생하더라도 미군이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코언 장관은 『미국은 그러나 「세계경찰」이 될 수 없으며,전세계 주요 사건에 휘말려 포로가 될 수는 없다』고 말해 향후 미 군사력의 사용을 평화유지활동보다는 위기대응에 주력할 뜻을 시사했다.
그는 『미국은 그동안 세계최강의 군대를 유지해왔으며,이를 후손에게 물려줘야 한다』면서 앞으로 군 구조개편을 추진,병력수를 줄이면서 무기 현대화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이와관련,코언 장관은 『우리는 전쟁 발발시 신속하고 결정적인 승리를 이끌어낼수 있도록 확실한 기술적 우위를 보유하고 있는 첨단무기를 개발하고 구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워싱턴 연합】 윌리엄 코언 신임 국방장관(56)은 24일 백악관에서 취임선서를 갖고 미국의 제20대 국방장관에 공식 취임했다.
코언 국방장관은 이날 클린턴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선서를 마친 뒤 『앞으로 세계 어느 지역에서 위기가 발생하더라도 미군이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코언 장관은 『미국은 그러나 「세계경찰」이 될 수 없으며,전세계 주요 사건에 휘말려 포로가 될 수는 없다』고 말해 향후 미 군사력의 사용을 평화유지활동보다는 위기대응에 주력할 뜻을 시사했다.
그는 『미국은 그동안 세계최강의 군대를 유지해왔으며,이를 후손에게 물려줘야 한다』면서 앞으로 군 구조개편을 추진,병력수를 줄이면서 무기 현대화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이와관련,코언 장관은 『우리는 전쟁 발발시 신속하고 결정적인 승리를 이끌어낼수 있도록 확실한 기술적 우위를 보유하고 있는 첨단무기를 개발하고 구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997-01-26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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