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핵폐기물 북 반입 중단 촉구/각계원로 31명 성명

대만 핵폐기물 북 반입 중단 촉구/각계원로 31명 성명

입력 1997-01-25 00:00
수정 1997-0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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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각계의 원로인사 31명은 24일 상오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9층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북한과 대만의 핵폐기물 처리 비밀협정과 관련,『대만 정부는 자국 핵폐기물의 북한 선적 계획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성명서에는 서영훈 신사회공동선운동본부 대표,이세중 전 대한변협회장,강원용 크리스찬아카데미 이사장,고건 명지대·김찬국 상지대총장,박노경 글로벌500한국인회 회장,김중배 참여연대 대표,최열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 등이 서명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대만과 북한이 비밀리에 맺은 핵폐기물 처리협정이 한반도에 미칠 환경·사회적 악영향에 대해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며 『북한정부는 경제난 때문에 대만의 핵폐기물을 받아 들여서는 안되며 한국 정부도 대만 핵폐기물의 한반도 유입을 막도록 노력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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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공동체의식개혁국민운동협의회(상임의장 박홍)도 이날 하오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만 핵폐기물의 북한 평산 매립저지를 위해 국민운동단체들과 연대활동을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다.<김태균 기자>

1997-01-25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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