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능력도 유전”/미 마에스 박사 발표

“운동능력도 유전”/미 마에스 박사 발표

입력 1997-01-18 00:00
수정 1997-0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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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105쌍­부모 조사/팔힘 75·도약력 66% 영향

【워싱턴 AP 연합】 운동능력은 유전되는 것 같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버지니아정신행동유전연구소의 허민 마에스 박사는 미국스포츠의학학회에서 발행하는 메디신 앤드 사이언스 인 스포츠 앤드 엑서사이스에 발표한 연구보고서를 통해 아이들의 운동능력을 결정하는 것은 훈련을 통해 체육적 기량을 발전시키는 후천적 요인보다 유전자가 관련된 선천적 요인일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마에스 박사는 10살짜리 쌍둥이 1백5쌍과 그 부모를 대상으로 장기간에 걸쳐 운동능력을 측정한 결과 이같은 사실이 나타났다고 말했다.

마에스 박사는 이들과 부모들에게 여러가지 종류의 운동테스트를 받게하고 그성적이 얼마나 비슷하게 나오는가를 분석한 결과 팔로 물건을 잡아당기는 힘과 팔굽혀 매달리는 힘은 75%,제자리 높이뛰기는 66%,에어로빅 테스트에서는 남자는 75% 여자는 90%가 유전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1997-01-18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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