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16일 우리 대학생에게 무더기로 편지를 보내 노동계의 총파업에 적극동참해 연대투쟁을 확대하라고 선동했다.
북한 중앙방송은 이날 김형직사범대학·김책공업대학·강원도금강대학 학생이 조선대와 전남대·목포대 학생에게 편지를 발송했다고 보도하면서 『청년학생의 투쟁은 시대와 민족의 부름에 기꺼이 응해 나서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앞서 북한 중앙방송은 15일 김일성종합대학 학생위원회와 조선학생위원회 명의로 고려대와 연세대 학생에게 편지를 보내 『남녘의 노동계급은 지금 그 어느때보다 청년학생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지지와 연대투쟁을 호소하고 있다』면서 파업투쟁에 동참할 것을 촉구했다.<김경홍 기자>
북한 중앙방송은 이날 김형직사범대학·김책공업대학·강원도금강대학 학생이 조선대와 전남대·목포대 학생에게 편지를 발송했다고 보도하면서 『청년학생의 투쟁은 시대와 민족의 부름에 기꺼이 응해 나서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앞서 북한 중앙방송은 15일 김일성종합대학 학생위원회와 조선학생위원회 명의로 고려대와 연세대 학생에게 편지를 보내 『남녘의 노동계급은 지금 그 어느때보다 청년학생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지지와 연대투쟁을 호소하고 있다』면서 파업투쟁에 동참할 것을 촉구했다.<김경홍 기자>
1997-01-17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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