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장실질심사 택시호송 피의자/경찰 감시소홀 “도주”

영장실질심사 택시호송 피의자/경찰 감시소홀 “도주”

입력 1997-01-11 00:00
수정 1997-0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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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고 경찰서로 돌아오던 피의자가 경찰의 감시소홀을 틈타 달아났다.

10일 상오 11시45분쯤 서울 중랑구 중랑경찰서 앞에서 강현욱씨(23·종업원·중랑구 중화동 312의 42)가 서울지법 북부지원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고 택시로 돌아오다 경찰이 요금을 지불하는 사이 손에 수갑을 찬 채 그대로 달아났다.

강씨는 지난 9일 유해화학물관리법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돼 이날 중랑경찰서 형사계 직원 2명과 함께 법원으로 가서 영장실질심사를 받았다.

경찰은 『법원까지 거리가 가까운데다 피의자가 1명이어서 호송차가 아닌 택시를 이용해 강씨를 호송했다』고 밝혔다.

한편 법원은 이날 강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박준석 기자>

1997-01-11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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