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가 급등·환율 상승… 인상요인 20%대/작년 1,900억 적자… 판매고시가 묶여 고심
가스업계의 목이 바싹 말랐다.
액화천연가스(LNG)와 액화석유가스(LPG) 등 가스 도입단가는 급등하고 있는데 판매가격은 정부고시에 묶여 손실액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기 때문이다.LNG 공급자인 한국가스공사는 작년도 단가·환율급등으로 약 9백억원(추정치)의 손해를 보았고 유공가스,LG칼텍스가스 등 LPG 공급자도 작년에 약 1천억원의 손해를 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현재 가격을 그대로 유지할 경우 가스공사만 올해 2천5백억∼3천억원의 손실을 보게 된다.
올들어 1일부터 하루 1백20억원 정도의 손실이 발생하고 있다.
때문에 가스업계는 정부가 가격현실화를 해주길 고대하고 있다.도입단가 인상분만큼 소비자가격을 올려 달라는 것이다.
LNG 도입단가는 현재 t당 250달러,LPG는 330달러로 각각 지난번 요금조정 때인 95년8월에 비해 각각 60달러와 155달러나 올랐다.환율도 달러당 765원에서 845원으로 급등했다.그러나 소비자 판매가격은 LNG는 ㎥당 245원,LPG는 ㎏당 510원으로 고정돼 있다.이에 따라 원료비부문에서만 LNG의 경우 26%의 인상요인이 생겼다.LPG도 20∼30%는 올려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에너지원간의 형평성도 문제다.휘발유는 95년 8월 이후 유가연동제 등을 통해 42%가 오른 것을 비롯,등유 44%,경유 53%가 각각 올랐다.
통상산업부는 인상요인을 인정하지만 서민가계에 미칠 영향과 물가걱정 때문에 물가당국과 협의를 거쳐야 한다는 입장이다.LNG와 LPG는 각각 연간 수요량이 6백60만t과 6백만t으로 그 80%와 60%가 취사·난방용과 가정·상업용이다.<박희준 기자>
가스업계의 목이 바싹 말랐다.
액화천연가스(LNG)와 액화석유가스(LPG) 등 가스 도입단가는 급등하고 있는데 판매가격은 정부고시에 묶여 손실액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기 때문이다.LNG 공급자인 한국가스공사는 작년도 단가·환율급등으로 약 9백억원(추정치)의 손해를 보았고 유공가스,LG칼텍스가스 등 LPG 공급자도 작년에 약 1천억원의 손해를 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현재 가격을 그대로 유지할 경우 가스공사만 올해 2천5백억∼3천억원의 손실을 보게 된다.
올들어 1일부터 하루 1백20억원 정도의 손실이 발생하고 있다.
때문에 가스업계는 정부가 가격현실화를 해주길 고대하고 있다.도입단가 인상분만큼 소비자가격을 올려 달라는 것이다.
LNG 도입단가는 현재 t당 250달러,LPG는 330달러로 각각 지난번 요금조정 때인 95년8월에 비해 각각 60달러와 155달러나 올랐다.환율도 달러당 765원에서 845원으로 급등했다.그러나 소비자 판매가격은 LNG는 ㎥당 245원,LPG는 ㎏당 510원으로 고정돼 있다.이에 따라 원료비부문에서만 LNG의 경우 26%의 인상요인이 생겼다.LPG도 20∼30%는 올려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에너지원간의 형평성도 문제다.휘발유는 95년 8월 이후 유가연동제 등을 통해 42%가 오른 것을 비롯,등유 44%,경유 53%가 각각 올랐다.
통상산업부는 인상요인을 인정하지만 서민가계에 미칠 영향과 물가걱정 때문에 물가당국과 협의를 거쳐야 한다는 입장이다.LNG와 LPG는 각각 연간 수요량이 6백60만t과 6백만t으로 그 80%와 60%가 취사·난방용과 가정·상업용이다.<박희준 기자>
1997-01-1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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