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소평 건강 양호”/외교부 「위독설」 부인

“등소평 건강 양호”/외교부 「위독설」 부인

입력 1997-01-08 00:00
수정 1997-01-08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북경 DPA 연합】 중국 정부는 7일 최고 지도자 등소평(92)의 사망 임박설 보도와 관련,그의 건강상태는 아무런 변화가 없다고 말했다.

심국방 중국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매주 두차례 열리는 언론 브리핑을 통해 『고령자임을 감안한다면 그의 건강은 양호하다고 말할 수 있다』고 밝히고 『건강상에 큰 변화는 없다』고 말했다.

북경의 한 정통한 소식통은 6일 이와 관련해 등소평은 주변환경을 제대로 알아보지 못하고 의식도 또렷하지 못하지만 건강이 갑자기 악화돼 군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는 보도와는 달리 『지금도 자택에 머물고 있다』고 말했다.

1997-01-08 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