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노동당의 황장엽 비서(국제담당)를 단장으로 한 북한 대표단이 일본과 미국을 잇따라 방문한다.
북일관계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대표단은 2월7일부터 9일까지 도쿄에서 개최되는 「21세기와 인간의 지위」에 관한 국제세미나에 참석차 이달말쯤부터 일본방문에 나서며 이 기간중 일본의 정당관계자들을 만나 식량원조를 비롯한 양국관계 개선책등을 심도있게 협의할 것으로 보인다.
황비서는 이어 오는 3월중 미국 시튼홀 대학과 카터센터 공동명의 초청형식으로 미국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그가 미국에 갈 경우 미국을 방문한 북한의 최고위급 인사가 된다.<도쿄=강석진 특파원>
북일관계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대표단은 2월7일부터 9일까지 도쿄에서 개최되는 「21세기와 인간의 지위」에 관한 국제세미나에 참석차 이달말쯤부터 일본방문에 나서며 이 기간중 일본의 정당관계자들을 만나 식량원조를 비롯한 양국관계 개선책등을 심도있게 협의할 것으로 보인다.
황비서는 이어 오는 3월중 미국 시튼홀 대학과 카터센터 공동명의 초청형식으로 미국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그가 미국에 갈 경우 미국을 방문한 북한의 최고위급 인사가 된다.<도쿄=강석진 특파원>
1997-01-07 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