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고척동 일대서… 경찰,살포경위 수사
밤새 서울시내 곳곳에 북한의 김정일을 찬양하는 전단이 뿌려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4일 상오1시30분쯤 서울 구로구 구로동 구로소방서 부근과 구로 5동,고척 1·2동 등지에 뿌려진 김정일 찬양 전단 수백장을 수거하는 한편 전단이 살포된 경위 등을 수사중이라고 밝혔다.
A4용지 절반크기의 이 전단은 『천리혜안의 예지를 지니신 김정일 장군님』 등 김일성의 주체사상과 김정일 체제를 찬양하는 내용으로 돼 있다.
경찰은 전단의 인쇄상태가 조악한 점으로 미뤄 북한이 풍선을 이용해 전단을 날려 보낸 것으로 보고 있으나,공장이 밀집한 빈민촌에 집중적으로 살포된 점에 비추어 국내의 좌익세력이 개입했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다.<박은호 기자>
밤새 서울시내 곳곳에 북한의 김정일을 찬양하는 전단이 뿌려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4일 상오1시30분쯤 서울 구로구 구로동 구로소방서 부근과 구로 5동,고척 1·2동 등지에 뿌려진 김정일 찬양 전단 수백장을 수거하는 한편 전단이 살포된 경위 등을 수사중이라고 밝혔다.
A4용지 절반크기의 이 전단은 『천리혜안의 예지를 지니신 김정일 장군님』 등 김일성의 주체사상과 김정일 체제를 찬양하는 내용으로 돼 있다.
경찰은 전단의 인쇄상태가 조악한 점으로 미뤄 북한이 풍선을 이용해 전단을 날려 보낸 것으로 보고 있으나,공장이 밀집한 빈민촌에 집중적으로 살포된 점에 비추어 국내의 좌익세력이 개입했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다.<박은호 기자>
1997-01-04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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