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회는 1회로 제한
정부는 다음달 하순 개최될 예정인 남북한,미국간의 4자회담 공동설명회는 단 한차례로 종료한 뒤,4자회담의 예비회담을 열어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4자회담의 의제 문제를 협의한다는 방침이다.<관련기사 4면>
정부는 또 설명회 개최 뒤 미·북간에 개최하기로 양해한 차관보급의 준고위급 회담도 설명회와 마찬가지로 한차례만 열려야 한다는 입장을 미국측에 전달했다.
정부 당국자는 『북한이 4자회담에 참여할 의지도 없이 설명회만 참석한 뒤 미·북 준고위급 회담을 통해 한반도 문제를 해결하려는 것은 불가하다』면서 『남북한과 미국의 대표가 참석하는 4자회담의 예비회담에 대해서는 중국측에도 이해를 구했다』고 말했다.
정부는 북한이 4자회담 예비회담까지 참여할지는 불투명하지만,잠수함 사건 사과문을 통해 유관측들과 함께 노력할 뜻을 밝혔기 때문에 낙관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이도운 기자>
정부는 다음달 하순 개최될 예정인 남북한,미국간의 4자회담 공동설명회는 단 한차례로 종료한 뒤,4자회담의 예비회담을 열어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4자회담의 의제 문제를 협의한다는 방침이다.<관련기사 4면>
정부는 또 설명회 개최 뒤 미·북간에 개최하기로 양해한 차관보급의 준고위급 회담도 설명회와 마찬가지로 한차례만 열려야 한다는 입장을 미국측에 전달했다.
정부 당국자는 『북한이 4자회담에 참여할 의지도 없이 설명회만 참석한 뒤 미·북 준고위급 회담을 통해 한반도 문제를 해결하려는 것은 불가하다』면서 『남북한과 미국의 대표가 참석하는 4자회담의 예비회담에 대해서는 중국측에도 이해를 구했다』고 말했다.
정부는 북한이 4자회담 예비회담까지 참여할지는 불투명하지만,잠수함 사건 사과문을 통해 유관측들과 함께 노력할 뜻을 밝혔기 때문에 낙관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이도운 기자>
1996-12-31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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