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연합】 중국도 장기적으로는 한국이 주도하는 한반도 통일에 대비하고 있다고 독일 신문 디 벨트가 23일 분석했다.
디 벨트는 이날 해설기사에서 『중국이 한반도의 분단상태 지속을 바라는 것은 사실이지만 한국이 주도하는 통일이 시간문제라는 점을 인식,장기적으로 한국주도의 통일에 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이같은 통일구도는 북한이 『갈수록 주변국들에 대한 의존도가 커지고 있다는 사실』에서도 유추할 수 있다고 밝히고 북한은 심각한 식량·경제난으로 인해 『아직까지는 북한을 지지해주고 있는』 중국은 물론 한국·미국·일본 등에도 경제적으로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디 벨트는 이날 해설기사에서 『중국이 한반도의 분단상태 지속을 바라는 것은 사실이지만 한국이 주도하는 통일이 시간문제라는 점을 인식,장기적으로 한국주도의 통일에 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이같은 통일구도는 북한이 『갈수록 주변국들에 대한 의존도가 커지고 있다는 사실』에서도 유추할 수 있다고 밝히고 북한은 심각한 식량·경제난으로 인해 『아직까지는 북한을 지지해주고 있는』 중국은 물론 한국·미국·일본 등에도 경제적으로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1996-12-25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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