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연합】 앨 고어 미국부통령이 중국과의 관계 강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내년 3∼4월께 북경을 방문하고 강택민 중국국가주석 겸 당총서기가 내년 10월께 열리는 중국공산당 제15차 전국대표대회(15전대회) 이후 미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홍콩 신문들이 21일 보도했다. 미국을 방문중인 류화추 중국 국무원 외사변공실(외사판공실)주임은 앤터니 레이크 백악관 안보담당보좌관을 비롯한 미국관리들과 회담을 갖고 이같이 잠정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신문들은 전했다.
1996-12-22 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