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포장·토목공사 기초재료로
일제 식민통치의 상징인 국립중앙박물관(구 조선총독부건물)을 허물면서 생긴 건축 폐기물이 절반이상 재활용된다.
환경부는 18일 철거 시공업체인 현대건설이 최근 내년 1월말 철거작업이 끝나는 중앙박물관에서 발생하는 전체 건축폐기물 8만251t 가운데 4만8천738t에 대한 재활용 계획을 통보해 왔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전체 건축폐기물의 76.2%인 6만1천150t의 폐 콘크리트 가운데 절반인 3만575t을 도로포장 또는 토목구조물 공사의 기초재료로 활용한다.
폐 석재는 전체 폐기물의 19.7%인 1만5천863t으로 박물관 출입구에 있던 무게 2천400t의 화강석 기둥은 천안 독립기념관에 영구보존하고 나머지 돌판은 25∼30㎜ 크기로 잘게 부숴 보도블록 등의 제조에 쓰기로 했다.<김인철 기자>
일제 식민통치의 상징인 국립중앙박물관(구 조선총독부건물)을 허물면서 생긴 건축 폐기물이 절반이상 재활용된다.
환경부는 18일 철거 시공업체인 현대건설이 최근 내년 1월말 철거작업이 끝나는 중앙박물관에서 발생하는 전체 건축폐기물 8만251t 가운데 4만8천738t에 대한 재활용 계획을 통보해 왔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전체 건축폐기물의 76.2%인 6만1천150t의 폐 콘크리트 가운데 절반인 3만575t을 도로포장 또는 토목구조물 공사의 기초재료로 활용한다.
폐 석재는 전체 폐기물의 19.7%인 1만5천863t으로 박물관 출입구에 있던 무게 2천400t의 화강석 기둥은 천안 독립기념관에 영구보존하고 나머지 돌판은 25∼30㎜ 크기로 잘게 부숴 보도블록 등의 제조에 쓰기로 했다.<김인철 기자>
1996-12-19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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