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환승역 주차료 대폭 인하

지하철 환승역 주차료 대폭 인하

입력 1996-12-16 00:00
수정 1996-1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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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목동·석게역 등 8곳 월 3만∼4만원/영등포구청역,20일부터 30분에 3백원

내년부터 일부 지하철 환승역 주차장의 이용요금이 크게 내린다.당산철교 철거 등 교통여건 변화에 따라 갈수록 늘어나는 대중교통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서다.

서울시는 15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승용차 이용량 감축방안을 밝혔다.

당산철교 철거에 따라 승객들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지하철 2호선 영등포구청역의 경우 내년 1월부터 12만원에서 4만원으로 내린다.우선 오는 20일부터 30분당 주차요금을 현재의 1천원에서 300원으로 내린다.이 역에는 164대를 주차할 수 있다.

지하철5호선 목동역·개화산역·방화역도 지금보다 1만원 싼 3만원만 내면 한달간 이용할 수 있다.오는 30일부터는 30분당 주차요금도 300원에서 200원으로 조정한다.

목동역은 1천610대,개화산역 52대,방화역 143대의 주차규모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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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이와 함께 주차장 이용률이 낮은 석계역(258대)·창동역 서쪽(130대)·신림역(112대)·압구정역(145대) 등 4곳의 월 정기주차권 요금도 12만원에서 4만원으로 낮출 방침이다.<박현갑 기자>
1996-12-16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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