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업 퇴직금도 압도적/경총 1,350개 업체 조사

금융업 퇴직금도 압도적/경총 1,350개 업체 조사

입력 1996-12-14 00:00
수정 1996-12-14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30년근속 누진율 75.2개월 “타업종 2배”

은행·보험·증권 등 금융업 종사자들은 월급 뿐 아니라 퇴직금도 타업종 종사자에 비해 훨씬 높다.

13일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전국 1천350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평균 퇴직금 누진율」 조사에 따르면 금융업 종사자의 경우 30년 근속후 퇴직하면 평균 75.2개월분의 임금을 퇴직금으로 받고 있다.

이는 제조업의 평균 누진율 37.7개월에 비해 2배나 높은 것이다.금융업의 경우 10년 근속하면 18.2개월,20년 근속하면 46.2개월의 평균 누진율이 적용되는 것으로 파악됐다.반면 비금융업은 10년 근속이 12.2개월,20년이 27개월,30년이 39.3개월의 누진율이 적용됐다.

1996-12-14 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