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턴 “작은정부 적극 추진”/2기 정책기조 밝혀

클린턴 “작은정부 적극 추진”/2기 정책기조 밝혀

입력 1996-12-13 00:00
수정 1996-1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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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예산 실현… 공화당과 협력 강화

빌 클린턴 미 대통령은 작은 정부를 지향하는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11일 선언했다.

클린턴 대통령은 이날 민주당내 중도파 모임인 민주당지도자협의회(DLC) 정책포럼에서 지난 11월 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이후 처음으로 행한 정치연설을 통해 집권 2기의 주요 정책기조를 밝히면서 『큰 정부시대는 지났다』고 선언하고 지금은 큰 도전의 시대가 아니라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민주적인 작업을 수행하기 위해 미국은 행동의 구심점을 창출해야 한다면서 대부분의 미국인들은 보다 작고 간섭이 거의 없는 정부를 원할 뿐만 아니라 그러한 정부가 보다 효과적이고 능률적이라고 말했다.

클린턴 대통령은 미국민들이 민주당과 공화당의 협력을 바라고 있다고 전제,앞으로 공화당과의 협력체제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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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집권 2기 첫해인 97년에는 연방정부 예산적자를 막고 균형예산을 성사시키며 의료정책과 의료보호 등 의료제도 개혁을 위해 공화당과 합의를 이루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워싱턴=나윤도 특파원>
1996-12-13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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