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달 수두룩… 막판 북새통 예상
대입 특차모집 원서접수 마감을 하루 앞둔 9일 수험생들의 치열한 눈치작전으로 대부분의 대학은 저조한 경쟁률을 보였다.
이에 따라 연세대·고려대·서강대 등 76개 대학이 원서접수를 마감하는 10일에는 극심한 막판 혼잡이 예상된다.
연세대는 이날까지 2천495명 모집에 1천174명이 지원,0.47대 1의 저조한 경쟁률을 보였다.의예과 0.68대 1,인문학부 0.74대 1,기계·전자공학부 0.4대 1 등이었다.
원서접수 첫날인 고려대는 2천82명 모집에 442명이 지원,0.21대 1을 기록했다.영어교육과(1.08대 1)만 정원을 넘어섰고 법학과(0.53대 1),전자공학부(0.13대 1) 등 주요 모집단위가 정원에 크게 미달했다.
이화여대는 1천680명 모집에 2천101명이 지원,1.25대 1을 기록한 가운데 피아노과 8.53대 1 등 예·체능계열이 모두 정원을 넘어섰다.서강대는 827명 모집에 521명만이 지원했다.
이밖에 성균관대 0.68대 1,경희대 0.43대 1,한국외대 0.34대 1,숙명여대 0.1대 1,중앙대 0.1대 1,숭실대 0.3대 1 등이었다.
한편 이날 접수를 마감한 서울교대는 168명 모집에 249명이 지원,1.4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박준석·이지운·강충식 기자>
대입 특차모집 원서접수 마감을 하루 앞둔 9일 수험생들의 치열한 눈치작전으로 대부분의 대학은 저조한 경쟁률을 보였다.
이에 따라 연세대·고려대·서강대 등 76개 대학이 원서접수를 마감하는 10일에는 극심한 막판 혼잡이 예상된다.
연세대는 이날까지 2천495명 모집에 1천174명이 지원,0.47대 1의 저조한 경쟁률을 보였다.의예과 0.68대 1,인문학부 0.74대 1,기계·전자공학부 0.4대 1 등이었다.
원서접수 첫날인 고려대는 2천82명 모집에 442명이 지원,0.21대 1을 기록했다.영어교육과(1.08대 1)만 정원을 넘어섰고 법학과(0.53대 1),전자공학부(0.13대 1) 등 주요 모집단위가 정원에 크게 미달했다.
이화여대는 1천680명 모집에 2천101명이 지원,1.25대 1을 기록한 가운데 피아노과 8.53대 1 등 예·체능계열이 모두 정원을 넘어섰다.서강대는 827명 모집에 521명만이 지원했다.
이밖에 성균관대 0.68대 1,경희대 0.43대 1,한국외대 0.34대 1,숙명여대 0.1대 1,중앙대 0.1대 1,숭실대 0.3대 1 등이었다.
한편 이날 접수를 마감한 서울교대는 168명 모집에 249명이 지원,1.4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박준석·이지운·강충식 기자>
1996-12-10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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