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통합유럽편입 최우선 추진”/버거 미 안보보좌관 지명자

“러 통합유럽편입 최우선 추진”/버거 미 안보보좌관 지명자

입력 1996-12-10 00:00
수정 1996-1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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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AP 연합】 샌디 버거 미 백악관 국가안보담당보좌관 지명자는 8일(현지시간) 러시아를 민주화된 통합유럽에 편입시키는 것 등을 골자로 하는 빌 클린턴 대통령 2기 행정부의 5대대외정책목표를 밝혔다.

버거는 국가안보담당보좌관으로 지명된 뒤 처음으로 ABC방송의 시사프로 「금주」와 회견을 갖고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확대와 러시아와의 동반자관계를 중심으로 하는 사상최초의 민주화되고 통합된 유럽을 건설하는 것』을 2기 행정부 외교팀의 최우선과제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밖에 ▲동아시아국가와의 외교적 가교구축 ▲마약과 테러·적성국가·환경 등 「새로운 안보위협군」에 대한 대처 ▲미국이 미국의 이익과 가치가 관련돼 있는 지역의 평화에 기여할 수 있는 국가라는 인식수립 ▲세계경제구축을 통한 미국내 고용창출 등을 주요대외정책목표로 들었다.

1996-12-10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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