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 넣은 골프공/일서 인기 급상승

금속 넣은 골프공/일서 인기 급상승

입력 1996-12-09 00:00
수정 1996-1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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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공보다 회전력 탁월/평균 3∼5야드 더 날아가

새로운 발상이 히트 상품을 만든다.최근 일본에서는 골프공에 금속을 넣어 보다 멀리 날아가는 골프공이 인기를 얻고 있다.

스미토모공업이 올해 4월에 발매하기 시작한 3중 골프공 「투어 스페셜 메탈 믹스 W」는 고무 핵과 수지로 만들어진 커버 사이에 희귀금속인 텅스텐의 분말을 배합한 수지층을 한층 더 집어넣는 것.

골프채에서 금속 드라이버들이 차례차례 개발돼 인기를 모았지만 공에도 금속이 들어간 것은 이번이 처음.금속이 들어가면 더 날아갈 수 있을까라고 고개를 갸우뚱하는 골퍼들도 있지만 평균적인 아마추어 골퍼의 경우 3야드 정도,역풍이 불 때는 5야드 정도 더 날아간다.

텅스텐의 탄성 때문에 더 날아가는 것이 아니다.공을 회전시킬 경우 보통의 고무공보다 겉을 쇠로 두른 공이 더 오래 돈다는 점에 착안한 것.텅스텐은 비중이 19.3인 중금속으로 골프공의 회전수 감소를 줄여 더 멀리 날아가도록 한다는 것이다.

「감촉이 부드러운데도 멀리 날아간다」는 호평을 얻고 있는 이 공은개당 8백엔(5천8백원 상당)으로 꽤 비싼데도 인기는 계속 높아지고 있다.<도쿄=강석진 특파원>
1996-12-09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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