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회담사무소 축소
정부는 통일원에 탈북자와 이산가족문제를 전담할 인도지원국을 신설하고 남북회담사무국 기능 축소와 교육홍보국 폐지를 골자로 하는 통일원 직제개편안을 확정,오는 10일 국무회의에 의결할 예정이다.<관련기사 5면>
정부가 마련한 통일원 조직개편안은 기존의 교육홍보국을 폐지하고 인도지원국 신설,통일원 본원을 기획실·통일정책실·정보분석실·인도지원국·교류협력국등 3실 2국체제를 갖추는 것으로 돼있다.
또 통일원 외부기구인 남북회담사무국의 기능을 대폭 축소,회담운영에 필요한 기간업무만 관장토록 하며 통일연수원은 「통일교육원」으로 명칭을 변경,기존의 통일교육및 연수기능외에 통일홍보업무를 추가했다.또 서울 장충동에 있는 통일원 출연기구인 민족통일연구원을 수유리 통일연수원으로 이전,통일교육과 연구활동이 유기적인 연관성을 갖고 이뤄지도록 했다.
신설되는 인도지원국은 탈북자와 이산가족·북한인권·대북지원문제 등에 대해다루게 된다.
통일원은 그러나 직제개편안에 따른 인원은 현재의 인원을재조정,전체 인원을 늘리지는 않기로 했다.<김경홍 기자>
정부는 통일원에 탈북자와 이산가족문제를 전담할 인도지원국을 신설하고 남북회담사무국 기능 축소와 교육홍보국 폐지를 골자로 하는 통일원 직제개편안을 확정,오는 10일 국무회의에 의결할 예정이다.<관련기사 5면>
정부가 마련한 통일원 조직개편안은 기존의 교육홍보국을 폐지하고 인도지원국 신설,통일원 본원을 기획실·통일정책실·정보분석실·인도지원국·교류협력국등 3실 2국체제를 갖추는 것으로 돼있다.
또 통일원 외부기구인 남북회담사무국의 기능을 대폭 축소,회담운영에 필요한 기간업무만 관장토록 하며 통일연수원은 「통일교육원」으로 명칭을 변경,기존의 통일교육및 연수기능외에 통일홍보업무를 추가했다.또 서울 장충동에 있는 통일원 출연기구인 민족통일연구원을 수유리 통일연수원으로 이전,통일교육과 연구활동이 유기적인 연관성을 갖고 이뤄지도록 했다.
신설되는 인도지원국은 탈북자와 이산가족·북한인권·대북지원문제 등에 대해다루게 된다.
통일원은 그러나 직제개편안에 따른 인원은 현재의 인원을재조정,전체 인원을 늘리지는 않기로 했다.<김경홍 기자>
1996-12-09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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