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억달러 사기 기도/미 금융사 상대… 4명 적발

25억달러 사기 기도/미 금융사 상대… 4명 적발

입력 1996-11-24 00:00
수정 1996-1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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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서는 23일 국내 보험회사에 25억달러가 예치된 것처럼 서류를 허위로 꾸며 미국에 있는 일본계 금융회사에서 대출받으려 했던 이창규(39·회사원·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석수2동 324),강도용씨(54·무직·서울시 강서구 방화동 850)등 2명을 사기 등 혐의로 긴급 구속했다.

경찰은 또 달아난 이찬영씨(52·주거 미상)와 재미동포 토니 김씨(65)를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경남 양산군에 있는 모회사 상무인 이씨는 강씨와 공모,지난 19일 D보험(주)제주영업국에 5년만기 「그랑프리 보장보험」에 가입하면서 받은 보험 증권번호 「94888978」호를 이용,미화 25억달러가 이 회사에 예치된 것처럼 「자금제공(지급보증) 계약서」 등 서류를 영문으로 허위 작성했다.

이의안 서울시의원, 호주 NSW주 주총독 면담 참여… “시민을 향한 책임, 국경 넘어 공감대 형성”

서울시의회 이의안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대문구3)이 서울시의회와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주의회 간 자매결연 30주년을 기념해 방한한 마가렛 비즐리(Margaret Beazley) NSW주 총독과의 공식 면담 자리에 함께했다. 이번 자리는 지난 1996년 양 의회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교류를 시작한 이래 다져온 긴밀한 우호 협력의 성과를 확인하고, 두 지역 간의 친선 관계를 한 단계 더욱 확장·발전시키는 뜻깊은 계기로 마련됐다. 면담에서 이 의원은 여성 정치인으로서 지역사회와 의정 활동에서 어떤 역할과 활동이 중요한지에 대해 질문하며, 현장 중심 리더십의 방향성을 짚었다. 이에 대해 마가렛 비즐리 NSW주 주총독은 “주민과의 긴밀한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답하며 “시민에 대한 무거운 책임감은 어느 나라든 정치를 지탱하는 공통분모(Common Denominator)”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주총독의 답변에 공감하며 “정치는 어느 나라든 주민이 가장 중요하며, 시민을 향한 책임과 소통이 의정 활동의 본질임을 다시 한번 깊이 새기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 의원은 “이번 NSW주 주총독과의 만남을 통해 얻은 통찰을 바탕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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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씨 등은 하루 뒤 서울시 중구 무교동의 모 법률사무소에 이 영문 서류를 제시,변호사 공증을 받고 재미동포 토니 김씨에게 넘겨줘 뉴욕소재 다이와(대화)증권회사에 접수시켜 대출을 받으려 했다.<제주=김영주 기자>

1996-11-24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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