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음·공해 극심… 교통량 10% 줄이기 일환/버스전용차선 확대전차부활 적극 검토
프랑스 파리는 21일 대기오염과 소음 등 각종 공해를 방지하기 위해 개인 승용차의 파리 출입을 억제하는 교통 대책을 발표했다.
장 티베리 파리시장은 이날 자신의 임기중 파리시내의 자동차 소통량을 5∼10% 줄일 계획이라고 전제하면서 실제 파리시민의 차량보다는 외지 차량의 출입이 더 많은 만큼 이의 시내 출입을 억제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대중교통 수단을 대폭 확충한다는 계획인데 시내 주요 도로상의 버스 전용선을 70㎞ 추가 확충하고 파리시내 전지역을 노선으로 하는 시내버스와 구지역내만을 대상으로 하는 버스등 2개 종류의 버스를 운용한다는 것이다.
전철역간을 연결하는 교통수단도 새로 도입하고 파리시내에 전차를 다시 부활시키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티베리 시장은 밝혔다.<파리=박정현 특파원>
프랑스 파리는 21일 대기오염과 소음 등 각종 공해를 방지하기 위해 개인 승용차의 파리 출입을 억제하는 교통 대책을 발표했다.
장 티베리 파리시장은 이날 자신의 임기중 파리시내의 자동차 소통량을 5∼10% 줄일 계획이라고 전제하면서 실제 파리시민의 차량보다는 외지 차량의 출입이 더 많은 만큼 이의 시내 출입을 억제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대중교통 수단을 대폭 확충한다는 계획인데 시내 주요 도로상의 버스 전용선을 70㎞ 추가 확충하고 파리시내 전지역을 노선으로 하는 시내버스와 구지역내만을 대상으로 하는 버스등 2개 종류의 버스를 운용한다는 것이다.
전철역간을 연결하는 교통수단도 새로 도입하고 파리시내에 전차를 다시 부활시키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티베리 시장은 밝혔다.<파리=박정현 특파원>
1996-11-24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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