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개 그룹 경쟁률 19.5대1/인턴 미리뽑아 실질경쟁률 높아질듯
올해 대기업 취업문은 정말 좁다.
취업희망자는 늘어나는데 경기불황으로 전반적으로 채용규모를 줄인 탓이 가장 크다.게다가 상시채용 인턴제등을 도입해 채용시험을 보지 않는 곳도 적지 않아 복수지원이 가능한 점을 감안해도 하늘에 별따기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다.
이번 하반기에 대졸신입사원 채용시험을 치르는 주요그룹의 입사경쟁률은 평균 20대1에 육박한다.지난해 14대1보다 훨씬 높다.경쟁률이 무려 150대1에 이르는 그룹도 있다.
LG·효성등 일부그룹에서 미리 모집인원의 상당수를 미리 선발해 놓은 점을 감안한다면 실질경쟁률은 더 높아진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9일까지 신입사원 원서접수(우편접수분 제외)를 마감한 삼성·현대·LG·대우그룹 등 19개 그룹의 총 모집인원은 1만3천110명인데 지원자는 25만6천286명으로 입사경쟁률은 19.5대1로 나타났다.
대우그룹이 12대1로 지난해와 같았고 나머지 그룹들은 경쟁률이 높아졌다.특히 20∼30대 그룹들에 지원자들이 많이몰렸다.활발히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진로그룹은 150대1의 유례없는 경쟁률을 보였다.롯데와 고합그룹도 경쟁률이 각각 40대1로 집계됐으며 두산·동부·한보·한라·동양·한일그룹 등도 30대1을 넘어섰다.<김병헌 기자>
올해 대기업 취업문은 정말 좁다.
취업희망자는 늘어나는데 경기불황으로 전반적으로 채용규모를 줄인 탓이 가장 크다.게다가 상시채용 인턴제등을 도입해 채용시험을 보지 않는 곳도 적지 않아 복수지원이 가능한 점을 감안해도 하늘에 별따기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다.
이번 하반기에 대졸신입사원 채용시험을 치르는 주요그룹의 입사경쟁률은 평균 20대1에 육박한다.지난해 14대1보다 훨씬 높다.경쟁률이 무려 150대1에 이르는 그룹도 있다.
LG·효성등 일부그룹에서 미리 모집인원의 상당수를 미리 선발해 놓은 점을 감안한다면 실질경쟁률은 더 높아진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9일까지 신입사원 원서접수(우편접수분 제외)를 마감한 삼성·현대·LG·대우그룹 등 19개 그룹의 총 모집인원은 1만3천110명인데 지원자는 25만6천286명으로 입사경쟁률은 19.5대1로 나타났다.
대우그룹이 12대1로 지난해와 같았고 나머지 그룹들은 경쟁률이 높아졌다.특히 20∼30대 그룹들에 지원자들이 많이몰렸다.활발히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진로그룹은 150대1의 유례없는 경쟁률을 보였다.롯데와 고합그룹도 경쟁률이 각각 40대1로 집계됐으며 두산·동부·한보·한라·동양·한일그룹 등도 30대1을 넘어섰다.<김병헌 기자>
1996-11-12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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