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5개 구청 세무비리 수사/경총서 돈받은 2명 구속

서울 25개 구청 세무비리 수사/경총서 돈받은 2명 구속

입력 1996-11-08 00:00
수정 1996-1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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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서울시내 구청 세무공무원들이 지방세 감면을 대가로 뇌물을 받은 혐의를 잡고 25개 전 구청의 세무비리에 대한 전면 수사에 나섰다.

서울지검 특수3부(안대희 부장검사)는 7일 지방세 감면을 미끼로 한국경영자총협회 등으로부터 돈을 뜯어낸 서울 마포구청 재무국 세무관리과 징수1계장 최욱만씨(47·6급)와 부과과 권중현씨(35·8급)등 2명을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했다.

오현주 서울시의원 “특사경 KICS 의무화… 이행 대책은 어디에”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이 정식 출범하는 등 2일을 기점으로 형사사법 체계 전반의 대대적인 개편이 이뤄졌다. 이에 오현주 서울특별시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특별사법경찰(특사경)에 부과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기록 및 등재 의무가 원활히 이행되려면, 정부 차원의 법적 활용 근거 신설과 함께 세부적인 시스템 작동 방식 및 예산 분담책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이 오현주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살펴보면, 서울시를 비롯한 10개 광역지자체 특사경 실무협의체는 지난 9월 10일 공동명의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국가 구축 및 관리에 관한 건의서’를 법무부에 전했다. 그러나 한 달 가까이 지난 2일 현재까지 정부 측으로부터 공식적인 답변을 듣지 못한 상황이다. 해당 건의서의 주된 내용은 특사경이 KICS를 정상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법률상 형사사법업무 처리기관 범주에 이들을 명시하는 법적 토대를 마련하는 한편, 기존 법무부 KICS 접근 권한을 특사경까지 확대하거나 국가가 주도하여 통합 시스템을 직접 구축 및 관리해 달라는 요구를 담고 있다. 개정 형사소송법 제199조의2는 사법경찰관리 등이 수사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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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준 경총 최모 차장,가든호텔 관계자 등 5∼6명은 뇌물공여 혐의로 입건,수사하고 있다.<박은호 기자>

1996-11-08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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