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16·탄피에 일련번호 없어/합참 공보실장 일문일답

M16·탄피에 일련번호 없어/합참 공보실장 일문일답

입력 1996-11-06 00:00
수정 1996-1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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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복 차림… 수류탄 던지며 격렬 저항/오대산 민간인 학살지점서 60㎞나 북상

­사살된 2명이 무장공비라고 단정하는 이유는.

▲최초발견 당시 얼룩무늬 전투복 차림이었고 M16 소총과 권총 그리고 배낭을 휴대하고 있었다.또 사살현장에서 발견된 탄피에 일련번호가 없었고 M16 소총도 총번이 없었다.

­그밖에 근거가 있다면.

▲수류탄을 던지며 저항하는 방식과 장비·복장 등 총체적인 상황이 잠수함으로 침투한 무장공비와 같았다.

­생포된 이광수가 직접 확인했나.

▲현재 확인중이다.

­사살된 지점과 최초 발견장소까지의 거리는.

▲동남방으로 약 8㎞지점이다.

­오늘 새벽 교전 장소에서는 얼마나 떨어져있나.

▲500m 정도 떨어진 산기슭이다.미시령과 진부령이 갈라지는 전적지 삼거리에서는 1.5㎞ 떨어진 곳이다.

­공비들이 최초 발견된 장소보다 남쪽으로 도주한 이유는.

▲북쪽으로 도주가 어렵다고 판단해 우선 남쪽으로 달아난 것으로 본다.

­오대산 민간인 피살지점에서는 얼마나 떨어져있나.

▲북쪽으로 약 6㎞ 올라간 지점이다.

­철책선에서 20㎞ 떨어져 있다면 최근에 남파된 공비일 수도 있지 않나.

▲여러 정황으로 보아 그럴 가능성은 없다는 게 군의 판단이다.<박상렬 기자>
1996-11-06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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