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부터 생명과학부 신설 철회를 요구하며 농성을 벌여 온 고려대 자연자원대 교수 23명은 29일 일단 농성을 푼 뒤 향후 대응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교수들은 이날 성명을 내고 『빼앗긴 학문영역을 원상 회복시키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면서 『부도덕한 학교행정을 편 홍일식총장은 사태의 책임을 지고 자진 사태하라』고 촉구했다.
교수들은 학교측이 자연자원대에서 유전공학과와 식품공학과를 분리·독립시켜 생명과학부로 신설키로 하자 생명과학부 신설 철회를 요구하며 농성했다.〈박준석 기자〉
교수들은 이날 성명을 내고 『빼앗긴 학문영역을 원상 회복시키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면서 『부도덕한 학교행정을 편 홍일식총장은 사태의 책임을 지고 자진 사태하라』고 촉구했다.
교수들은 학교측이 자연자원대에서 유전공학과와 식품공학과를 분리·독립시켜 생명과학부로 신설키로 하자 생명과학부 신설 철회를 요구하며 농성했다.〈박준석 기자〉
1996-10-30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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