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과 영유권 마찰 불가피
【홍콩 연합】 홍콩언론들은 21일 일본 자민당의 중의원 선거 승리와 관련,비록 연정이기는 하지만 자민당의 재집권은 정치대국화 노선을 기정사실화함으로써 동북아 안정에 심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우려를 표시했다.
신문들은 하시모토 류타로(교본용태랑)총리가 독도와 조어도 영유권,그리고 각료들의 야스쿠니신사 참배허용을 선거공약으로 내세운 점을 중시,앞으로 한국과 중국은 일본과의 관계에서 외교적 마찰의 먹구름이 끼게 됐다고 전망했다.
홍콩의 최대 중국어신문인 명보는 이날 사설에서 자민당은 시민들의 경제및 개혁부진에 대한 실망감을 위로하기 위해 정치대국화의 길을 계속 추구할 것이라고 분석하고 이를 실현시키기 위해 공격적 외교를 표방,인접국들과의 외교적 마찰이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봤다.
【홍콩 연합】 홍콩언론들은 21일 일본 자민당의 중의원 선거 승리와 관련,비록 연정이기는 하지만 자민당의 재집권은 정치대국화 노선을 기정사실화함으로써 동북아 안정에 심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우려를 표시했다.
신문들은 하시모토 류타로(교본용태랑)총리가 독도와 조어도 영유권,그리고 각료들의 야스쿠니신사 참배허용을 선거공약으로 내세운 점을 중시,앞으로 한국과 중국은 일본과의 관계에서 외교적 마찰의 먹구름이 끼게 됐다고 전망했다.
홍콩의 최대 중국어신문인 명보는 이날 사설에서 자민당은 시민들의 경제및 개혁부진에 대한 실망감을 위로하기 위해 정치대국화의 길을 계속 추구할 것이라고 분석하고 이를 실현시키기 위해 공격적 외교를 표방,인접국들과의 외교적 마찰이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봤다.
1996-10-22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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