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범은 음독자살… 공범 등 둘 긴급구속
남편청부 살해사건을 수사중인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20일 공범 김연수씨(32·서대문구 홍은동)와 범인의 도피를 도운 이진규씨를 각각 살인미수 및 범인도피혐의로 긴급 구속했다.
그러나 이 사건의 주범으로 경찰이 수배한 소명호씨(37·종로구 충신동)는 이날 하오7시50분쯤 농약을 마시고 신음하다 양천구 이대목동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던중 숨졌다.
소씨는 지난 8월25일 상오3시20분쯤 불륜관계를 맺어오던 정복순씨(33·의류판매업)의 남편 유준식씨(35·재단사)가 이를 눈치채자 조승호씨(22·구속)를 시켜 유씨가 잠든 사이 흉기로 20여차례 찔러 숨진게 한 혐의로 수배를 받아왔다.
남편청부 살해사건을 수사중인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20일 공범 김연수씨(32·서대문구 홍은동)와 범인의 도피를 도운 이진규씨를 각각 살인미수 및 범인도피혐의로 긴급 구속했다.
그러나 이 사건의 주범으로 경찰이 수배한 소명호씨(37·종로구 충신동)는 이날 하오7시50분쯤 농약을 마시고 신음하다 양천구 이대목동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던중 숨졌다.
소씨는 지난 8월25일 상오3시20분쯤 불륜관계를 맺어오던 정복순씨(33·의류판매업)의 남편 유준식씨(35·재단사)가 이를 눈치채자 조승호씨(22·구속)를 시켜 유씨가 잠든 사이 흉기로 20여차례 찔러 숨진게 한 혐의로 수배를 받아왔다.
1996-10-21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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