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빌(이라크북부) AFP 연합】 친후세인 노선의 쿠르드민주당(KDP)세력은 19일 이라크 북부 대이란 접경 근처에 있는 친이란계 쿠르드애국동맹(PUK)거점을 계속 공격해 난민들이 국경 쪽으로 몰려들기 시작했다고 소식통들이 전했다.
현지의 한 유엔 구호 관계자는 AFP통신과 가진 전화회견에서 『KDP가 KUP를 계속 공격해 그들이 확보하고 있던 라냐 마을을 탈환했다』면서 KDP가 여세를 몰아 이란이라크 접경의 PUK 거점인 술라이마냐시로 진격중이라고 덧붙였다.
또다른 소식통은 쿠르드 양대 세력간에 전투가 치열하게 계속돼 유엔 구호 트럭들이 술라이마냐로 들어가지 못할 정도라면서 이로 인해 친PUK 난민들이 이란 국경쪽으로 모여들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현지의 한 유엔 구호 관계자는 AFP통신과 가진 전화회견에서 『KDP가 KUP를 계속 공격해 그들이 확보하고 있던 라냐 마을을 탈환했다』면서 KDP가 여세를 몰아 이란이라크 접경의 PUK 거점인 술라이마냐시로 진격중이라고 덧붙였다.
또다른 소식통은 쿠르드 양대 세력간에 전투가 치열하게 계속돼 유엔 구호 트럭들이 술라이마냐로 들어가지 못할 정도라면서 이로 인해 친PUK 난민들이 이란 국경쪽으로 모여들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1996-10-2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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