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영화사대표 연행 조사/곽정환씨/시네하우스 방화 사주혐의

합동영화사대표 연행 조사/곽정환씨/시네하우스 방화 사주혐의

입력 1996-10-17 00:00
수정 1996-10-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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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검 강력부(서영제 부장검사)는 16일 문화체육부 정문 앞에서 합동영화사 대표 곽정환씨(66)와 K스크린 대표 K모씨를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전격 연행,밤샘 조사했다.

곽씨는 지난 89년 8월14일 UIP 직배 영화 상영 거부 운동을 하면서 김모씨 등 3명을 시켜 UIP 직배 영화를 상영하던 서울 강남구 논현동 시네하우스 4층 건물에 불을 지르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방화사건으로 유모·이모씨 등 영화계 인사 2명과 폭력배 김씨 등 3명이 구속됐었다.

검찰은 곽씨의 혐의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영화감독 J모씨(58)와 K스크린 전무 김모씨(41)등 5∼6명을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했다.곽씨는 그러나 검찰의 혐의사실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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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극장 대표와 서울시극장협회장직을 맡고 있는 곽씨는 영화계의 중견인사로 왕년의 명배우인 탤런트 K모씨(50)의 남편이다.〈박은호 기자〉

1996-10-17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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